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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is Feel

용의자 X 의 헌신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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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다행히 못 읽고 반납할줄 알았는데 다 읽었다 ㅋ
하.. 근데 주변사람들 추천이 너무 많아서.. 읽었는데
내용이 꽤 괜찮았다.. 맨처음 부분을 읽고..  흠.. 제목대로
헌신하는거구나.. 라는 생각을 해서 도중에 그만 둘뻔했다..
왜냐하면 예전에 "기리노 나쓰오" 의 '아웃' 이라는 책을
읽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거의 끝부분 전까지는 똑같은
패턴으로 진행되었었다.. 하지만 맨끝에 반전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다.. 대박.. ㅋㅋ
나는 어렸을때부터 추리 소설을 좋아해서 자주 읽고는 했었는데
이런 소설은 전형적인 '하드보일드' 스타일이라고 해야되나.. ㅋ
하지만 하드 보일드 스타일에 숨은 반전까지 더해져서
꽤 재밌었다.. 예전에 하드 보일드 스타일을 처음 접한건..
앗.. 작가를 까먹었다. ㅡ_ㅡ 흠.. 크로포츠.. 맞다 생각났다
크로포트의 '통' 이었나.. 전형적인 하드보일드 스타일의 추리 소설이었다.
그때가 아마 고등학교때였으니.. 참으로 신선했던 기억이..
이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도 나름 잘 만들어졌다.. 꽤 재밌고..
신선했다.. 특히 반전 부분.. 내가 기억에 남는 대박 대사...

"왜 삼월 십일을 묻는지 몰랐는데.. 이런 이유였구나.. "

주인공이 한 대사이다.. 와.. ㅎㅎ 신기해 ㅋㅋ
이런 추리 소설을 또 읽기를 기대하며.. ㅎ